옆구리살은 사람들에게 흔한 문제로, 특히 산모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그런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옆구리살이 생기는 원인과 산모에게서 왜 특히 흔한지 살펴보자.
옆구리살 생기는 원인
옆구리살은 복부 지방의 일종으로, 복강에서 장과 기타 내장을 덮는다. 옆구리살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체지방 증가
체지방이 증가하면 옆구리살을 비롯한 복부 지방이 증가할 수 있다. 체지방 증가는 과식, 운동 부족, 불균형한 식단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자세 문제
나쁜 자세는 옆구리살이 생길 수 있다. 잘못된 자세를 취하면 복부 근육이 약화되어 복부 지방이 축적될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
코르티솔, 인슐린,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은 지방 축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코르티솔은 복부 지방 축적을 증가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켜 옆구리살 축적을 초래할 수 있다.
산모에게 옆구리살이 많은 이유
산모는 옆구리살이 생길 위험이 더 높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임신 중 체중 증가
임신 중에는 태아, 자궁, 태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중이 증가한다. 이 체중 증가에는 복부 지방 증가도 포함된다.
임신 후 호르몬 변화
임신 후 호르몬 변화는 복부 지방 축적에 기여할 수 있다. 임신 후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것은 복부 지방을 분해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복직근 분리
복직근 분리는 임신 중 복직근이 분리되는 상태이다. 복직근 분리는 복부 근육을 약화시켜 옆구리살이 생길 수 있다.
모유 수유
모유 수유는 칼로리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지만, 일부 산모에게는 모유 수유가 배고픔을 자극하여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론
옆구리살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이다. 산모는 임신 중 체중 증가, 호르몬 변화, 복직근 분리와 같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옆구리살이 생길 위험이 더 높다. 옆구리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산모의 경우 모유 수유를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고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옆구리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