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전혀 물리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아무리 방충제나 모기퇴치기를 사용해도 항상 찔려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특정 사람 만이 모기가 잘 물리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물론 ‘그 사람의 피가 맛있다’라는 것은 옛날 어르신들의 말씀이지만 간과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모기는 사람과 동물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체온과 습도, 땀, 피부의 세균에서 발생하는 냄새에 반응하여 대상을 결정하고 있는데요. 그럼 어떤 행동을 했을때 모기가 잘 물리는게 되는지 이번시간을 통해 몇가지 알려드릴께요.
1. 맥주를 마시고 자는 사람
모기가 잘 물리는 사람 첫번째로 아시겠지만 맥주를 마시고 자는 사람을 모기는 공격을 잘 합니다. 프랑스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을 섭취 할 때 흘리는 땀이라는 것은 모기를 끌어들이게 최적의 상황으로 몇몇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는데, 그중 유리컵 3잔의 맥주를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0% 많은 모기에 물리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운동
모기는 운동후 땀냄새를 무척 좋아합니다. 모기는 운동하는 사람들의 체온에서 나오는 열기를 20~30m 근처에서도 오른 체온을 감지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야외에서 운동을 한다면 구충제를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운동후에도 꼭 샤워를 하셔야 모기가 접근을 안하겠죠?
3. 혈액형
모기가 잘 물리는 사람 중 특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더욱 많이 물리게 되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을텐데요. 결과적으로 말하면 맞습니다. 일부 연구자에 의한 실험에 의하면, O 형의 사람은 다른 혈액형의 사람들 보다 83% 나 많은 모기에 물린다고 밝혀졌는데요. O 형이 분비하는 성분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모기가 좋아하는 특별한 체취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4. 기타
음주 후 등 기초 대사가 높은 사람이나 폐활량이 많아 큰 호흡을 하는 사람, 운동 직후, 과체중으로 땀을 잘 흘리는 사람, 체취가 있는 사람, 임산부, 아기가 모기의 표적이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상의 경우 화장품과 향수에 모기를 끌어들이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것도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또한 모기는 어두운 색을 선호하기 때문에 되도록 여름철에는 밝은 색을 입고 있는 것이 모기를 멀리 할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왜 모기가 특정 사람들을 쫓아 날아 가는지 알면 재미가 있는데요. 자주 물린다는 분들은 어두운 색의 옷을 피하고 여름철 외출시에는 모기퇴치기를 잊지 않도록 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