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증후군은 1944년 Hans Asperger라는 오스트리아 의사가 처음으로 발견하였고, 이후 1981년 Leo Kanner가 아동 자폐증(Autistic Disorder)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최근에는 정신건강전문기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청소년 정신건강보호법 제정 과정에서 다루어졌다. 국내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정신과 김민경 교수팀(2013)의 보고에 따르면 아동기 아스퍼거증후군 환자 수는 10000명당 9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성인기 아스퍼거증후군 환자 수는 약 1000명당 2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환자수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아스퍼거증후군 진단 방법
아스퍼거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가 교류하면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 조사와 같은 방법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뇌 영상 진단 기술을 이용한 진단 방법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진단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통해 대략적으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스퍼거증후군 환자가 가진 특징
아스퍼거증후군 환자는 사회성이 부족하며,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언어발달이 느리고, 말을 많이 하지 않거나 반복적인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강박관념이 강하며, 일상생활 패턴에 변화를 싫어한다. 또한 물리적 접촉을 꺼리고, 눈을 바라보지 않는다. 이러한 특징들은 많은 교사나 부모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육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 역시 발생할 수 있다.
아스퍼거증후군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
아스퍼거증후군 환자에게는 인지행동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체육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지적인 발달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상황분석능력, 추론능력, 비유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언어치료는 말하기 연습뿐만 아니라 듣기 연습, 쓰기 연습, 읽기 연습을 통해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미술치료, 음악치료, 체육치료 등을 통해 감각적인 즐거움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스퍼거증후군 환자 부모의 노력
아스퍼거증후군 환자의 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먼저, 부모는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책을 읽어주는 것, 함께 놀이를 하는 것, 영화를 보는 것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아스퍼거증후군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질병이다. 하지만 최근 정신건강전문기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청소년 정신건강보호법 제정 과정에서 다루어졌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아스퍼거증후군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아스퍼거증후군 QnA
Q1. 아스퍼거증후군은 어떻게 발견되었나요?
A1. 아스퍼거증후군은 1944년 Hans Asperger와 1981년 Leo Kanner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Q2. 아스퍼거증후군 환자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2. 아스퍼거증후군 환자는 사회성 부족, 언어발달 지연, 강박관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Q3. 아스퍼거증후군 환자에게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A3. 인지행동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체육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사용됩니다.
Q4. 아스퍼거증후군 환자의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4. 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늘리고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5. 현재까지 아스퍼거증후군에 대한 인식과 연구는 어떻게 진척되고 있나요?
A5. 정신건강전문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청소년 정신건강보호법 제정 과정에서 다루어지며 연구 및 인식이 점차 진전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