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마치고 몰려오는 졸음과 피로감.. 다들 한번씩 느껴보셨죠?
저 또한 점심시간 이후에 밀려오는 졸음과 사투를 벌이는데요,
식사 후에 찾아오는 잠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왜 유독 나만 이렇게 졸린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나타나는 이런 증상들, 식곤증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후졸음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제목 그대로 식사하고 난 후 쏟아지는 졸음을 의미합니다.
특히나 밥을 먹은 직후인 오후 2~4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때 낮잠 자는 사람들을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죠.
하지만 잠깐만 눈을 붙이는 것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밤에 충분한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계속 졸리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식후졸음증상, 식곤증 원인은?
우리 몸 속 소화기관 중 위에서 음식물을 소화시키려고 위산과 펩신이라는 효소를 분비하는데요,
이 때 산 성분이 너무 많이 나와서 위장 점막을 자극합니다.
그러면 점막이 손상되고 통증이 생기고, 뇌신경계중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면서 나른함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식사 후에 찾아오는 포만감입니다.
배가 부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하품이 나오면서 눈꺼풀이 무거워지게 되죠.
이것 또한 호르몬에 의한 작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심리적인 요인이에요.
전날에 늦게 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피로가 누적되는데,
이런 상태에서 아침밥을 안먹고 점심에 과식을 한다면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더 쉽게 피곤해진다고 합니다.
우리 몸속엔 음식물을 소화하려고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는 휴식을 취하기 위한 신호를 보내죠.
이때 식곤증이 찾아오는 겁니다.
과식을 하거나 높은 지방 음식을 섭취했을 땐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곤증의 극복방법은 없나요?
우선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세끼 딱딱 정해진 시간에 적당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보다는 단백질 위주로 먹는게 도움이 됩니다.
가볍게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무리한 운동보다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 이완 효과를 주어서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모두가 궁금해 했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지 않았던 식후졸음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적당하게 식사를 하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