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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안 밀면, 피부가 더러워질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목욕을 정말 자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혹시 매일 샤워를 해도 몸 곳곳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거나 간지럽다고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팔꿈치나 무릎 등에 돌출된 부위 쪽엔 거뭇하게 피부가 착색되기도 하죠.
많은 분들이 스크럽제를 이용하고, 때밀이로 밀어 때를 없애는데요.
과연 이렇게 때를 미는 게 좋은 걸까요?

때를 밀어야만 피부가 좋아질까요?

정답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옛날부터 탕에 들어가 온몸을 불린 후 몸을 빡빡 문지르는 방법으로 때를 벗겨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묵은 각질과 노폐물이 제거되어서 개운함을 느꼈죠.
전문가들은 과한 각질제거가 오히려 피부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나치게 자극받은 피부는 손상되고 건조해져서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정도 부드러운 타월로 문질러주는 게 좋습니다.

각질층은 왜 생기는 건가요?

피부 세포는 계속 생성되는 반면에, 수명을 다한 세포는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갑니다.
이때 죽은 세포가 제대로 떨어지지 않고 표피에 남아있는 걸 ‘각질’이라고 부르죠.
정상적으로 각질 탈락 주기는 28일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주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제때 떨어지지 못한 각질이 쌓여 두꺼워지는 겁니다.
게다가 겨울철엔 실내외의 온도 차가 크고 습도가 낮아져서 피부 수분량이 줄어들면서 각질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욕 횟수를 줄인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면 좋습니다.
너무 막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는게 좋고, 세정력이 강한 비누 대신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세요.
물기가 마르기 전에 로션과 크림 등의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면 좋습니다.
만약에 두꺼운 각질이 생겼다면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불린 후, 전용 스크럽제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주세요.
그 이후에 보습제를 많이 바른 후 양말을 신어주면 효과가 좋아요.

때를 안밀면, 피부는

몇몇 사람들은 샤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때를 미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취향이지만 너무 무리하게 때를 미는건 좋지 않아요.
적당히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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