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및 질환, 치료법, 완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살면서 간혹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생긴 적이 누구나 한번은 있을 텐데요.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간혹 심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명확하게 왜 이런지 알기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완화되기도 해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요.
이런 통증이 계속 되거나 심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오늘은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기는 원인 및 질환과 치료법, 완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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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옆구리 통증 특징
왼쪽 옆구리 통증은 명확한 원인 없이 갑작스레 발생하거나, 점진적으로 심해질 수 있으며, 짧게 지속될 수도, 오랫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경증에서 심한 증상인 중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 왼쪽 옆구리 통증은 몸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오기도 하며, 순식간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 한쪽이 아픈 경우가 많고, 간혹 양쪽 옆구리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왼쪽 옆구리 통증은 찌르는 듯한 통증, 무거운 느낌, 지속적인 압박감, 뜨거운 느낌 또는 찌르는 듯한 통증과 같은 다양한 성격의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이 통증은 특정 지점에서 시작되어 주변 부위로 확산될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신장 결석의 경우 통증이 옆구리에서 시작되어 하체, 특히 대퇴부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과 함께 구토, 설사 같은 소화문제와 발열, 오한, 소화불량, 위산과다, 혈뇨, 소변 빈도 증가 등 다른 증상들도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및 질환
왼쪽 옆구리 통증은 주위에서 흔하게 겪는데요. 어떤 질환이 연관되어 있는지 알아야 올바른 치료법이 나오겠죠.
왼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및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신장결석
옆구리 통증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신장결석은 10명 중 1명이 생길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50만명이 넘는 국민이 신장 결석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신장결석은 소변에 있는 물질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되어서 돌과 같이 단단한 형태로 콩팥(신장) 안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각종 증상 및 합병증을 일으키기에 무서운 질환인데요.
결석이 요관을 따라 이동하여 각종 비뇨기계를 이루는 기관에 문제를 일으키면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요로 문제
신장에 염증이 발생하면 옆구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과 같은 요도 감염으로 인해서도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 및 요관 폐쇄는 왼쪽 옆구리 통증과 발열 혹은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을 동시에 동반합니다.
허리 문제
관절염이나 척추 문제 등은 요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디스크 성 질환으로 인하여 통증이 왼쪽 옆구리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긴장은 근육경련을 유발하여 옆구리 혹은 허리 부분에 통증을 주기도 해요.
각종 질환
옆구리 통증은 간 질환이나 담낭 질환, 신장 질환 등 여러 질환이 있다는 징후일 수도 있어요.
꼭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는 질환인 신동맥 질환도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인 ‘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어릴 때 수두에 걸렸던 사람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발병하는 질환으로, 이미 몸에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상포진이 생기게 됩니다. 대상포진에는 여러 증상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옆구리 통증이에요.
복부 대동맥류
대동맥의 아래쪽은 심장에서 몸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중요한 혈관입니다.
복부대동맥류는 대동맥 아랫부분이 붓게 되는데 이에 따라 심하면 파열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는 옆구리에 압통과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검사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는 경우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먼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되고, 암이나 다른 질환은 없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CT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신장결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방광경 검사를 통해서는 하부 요로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하게 되어요.
척추 엑스레이 촬영이나 MRI를 통해서 척추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치료 방법
왼쪽 옆구리 통증 검사를 하여서 원인을 파악한 뒤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되는데요.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도 다양해요.
항생제
대상포진 등과 같은 감염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인 경우 염증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항생제를 잘 복용하여야 감염이 재발하지 않습니다.
수분 섭취
수분을 많이 마셔주는 것은 결석이 생긴 경우 행하는 치료 방법이에요.
크기가 작은 신장 결석은 물을 많이 마셔주면 자연스럽게 배출되게 됩니다. 참고로 크기가 큰 결석은 충격파 쇄석술과 같은 치료를 하게 됩니다.
진통제
NSAID(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왼쪽 옆구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결석으로 인하여 통증이 심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까지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임산부의 경우 20주 이후일 때는 NSAID보다 타이레놀을 주로 처방해줍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완화 방법
왼쪽 옆구리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올바른 식사 습관 및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많이 섭취해주고 건강한 식습관은 신장 결석의 발생을 낮추어줍니다.
물을 많이 마셔주면 감염의 가능성이 낮아지고, 결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칼슘을 많이 섭취하시고, 저염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유지
비만인 사람은 신장 결석이 더 잘 발생합니다.
과체중은 척추에 압력을 가하게 되며, 이는 옆구리에 통증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해요. 그렇기에 체중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 관리
요로에 세균이 들어가면 감염성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에 연인과 성관계를 가진 뒤 소변을 보고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소변을 참으면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니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및 질환, 치료법, 완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증상이 하루 이상 지나도 지속되거나,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혹은 통증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꼭 진료를 보려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하게 되면 합병증이 오기도 하니 미리 받는 것이 좋겠죠.
과체중은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즉 체중을 관리해주는 것만으로도 각종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혹시라도 비만이면서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